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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숙, 돌연 한국 떠나 일본行..."야쿠자와 결혼설·야반도주 아냐"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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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조나연 기자]
사진 = KBS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

사진 = KBS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



가수 장은숙이 국내 활동을 갑자기 중단하고 일본으로 떠난 이유를 밝혔다.

25일 방송된 KBS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는 장은숙이 출연해 일본 활동 비화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은숙은 "1978년 때 세 곡이 한꺼번에 1위를 했다. 그러다가 90여 년도에 히트곡은커녕 반응이 없더라. 노래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하던 시기였는데, 그게 슬럼프가 된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장은숙은 "1995년 2월에 일본 기획사에 스카우트를 받았다. 일본 작곡가가 택시를 타고 가다가 우연히 내 노래를 들은 거다. 일본 가서 특급 대우도 받았고, 데뷔곡이 영화 주제곡도 되고 신인상도 타고 잘 나갔다"며 화려했던 일본 데뷔를 회상했다.

하지만 국내에서 돌연 사라지자 각종 루머가 돌기도 했다고. 스폰서설은 물론 '야쿠자와 결혼했다', '야반도주했다'는 소문까지 있었다. 이에 대해 장은숙은 "나는 매니저도, 소속소도 없는 상태였다. 조용히 가서 좋은 결과를 가져오고 싶어서 말을 안 했던 건데 신문에 기사도 못 내기도 했고"며 오해에서 비롯됐다며 루머를 일축했다.
사진 = MBN '속풀이쇼 동치미'

사진 = MBN '속풀이쇼 동치미'



장은숙은 "2년 있으려고 (일본에) 간 건데 10년을 있었다. 일 년에 2장씩 앨범을 냈다"며 생각보다 오래 활동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장은숙은 지난해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일본 활동 루머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소속사가 없어서 그래서 의혹이 더 부풀려진 거다. 아는 야쿠자도 없고, 야쿠자를 알 상황도 안 됐다. 항상 사무실이랑 레코드사만 왔다 갔다 했다. 야쿠자도 일본어를 알아야 만날 텐데"고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한편, 장은숙은 1978년 1집 '춤을 추어요'를 크게 히트시키며 스타덤에 올랐다. 1995년 일본으로 건너가 '장수'라는 예명으로 20여 장 음반을 발표했다. 일본 데뷔 첫해 일본유선방송 신인상을 받기도 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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