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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같았던 MLS 첫 시즌’ 손흥민, 유럽임대 없이 3개월 휴식기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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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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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슈퍼스타 손흥민(33, LAFC)이 미국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LAFC는 22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BC 플레이스에서 열린 2025 MLS컵 서부 컨퍼런스 4강전에서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4로 패해 탈락했다.

손흥민 혼자서 죽어가던 경기를 살렸다. LAFC는 전반에만 먼저 2실점을 하면서 힘들게 출발했다. 손흥민 혼자의 힘으로 기적의 2-2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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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50분 추가시간 손흥민이 경기를 바꿨다. 프리킥 기회에서 손흥민 특유의 오른발 감아차기가 깨끗하게 골망을 갈랐다. 국가대표팀에서 보여줬던 골과 매우 유사한 슈퍼골이었다.

운명의 승부차기에서 첫 번째 키커 손흥민이 실축했다. 다리에 경련이 일어날 정도로 많은 시간을 뛰었던 영향이었다. 국가대표팀 2연전 후 쉬지도 못하고 소속팀 경기에서 120분을 뛴 손흥민은 웃지 못했다.

비록 4강에서 멈췄지만 손흥민의 MLS 첫 시즌은 대단했다. 13경기에 나서 12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드니 부앙가와 리그최고의 공격콤비로 떠올랐다. 손흥민 유니폼은 판매 1위에 올랐다. 손흥민이 가는 구장마다 매진사례였다. LAFC는 미국최고 인기구단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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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손흥민은 3개월의 긴 휴식기에 들어간다. LAFC의 2026년 개막전은 2월 22일 인터 마이애미전이다. MLS 사무국에서 손흥민 대 리오넬 메시의 빅카드를 개막전으로 찜 해놓은 상태다.

손흥민은 유럽구단 단기임대설을 직접 부인했다. 그는 “현 소속팀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푹 쉬어야죠”라며 3개월 휴식기를 갖겠다고 선언했다. 손흥민은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여러 활동을 할 전망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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