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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손흥민 수준 도달 못했다"...여전히 SON 찾는 프랭크, 토트넘 공격 부진에 대한 답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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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다시 한번 손흥민을 언급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27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5라운드에서 토파리 생제르맹(PSG)과 대결한다.

토트넘은 직전 경기인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에서 1-4 대패를 당했다. 히샬리송 골이 나와 영패를 면했어도 경기력 면에서 완전히 아스널에 밀렸다. 프랭크 감독은 수비에 집중을 했는데 공격 계획에는 신경을 쓰지 않은 모습이었다. 올여름 손흥민이 LAFC로 떠나고 사비 시몬스, 모하메드 쿠두스, 랑달 콜로 무아니 등을 영입하는데 큰 돈을 쓴 게 무색한 상황이다.

부상자가 많다고 해도 변명거리가 안 된다. 다음 상대는 PSG다. PSG는 부상자가 많지만 이강인 등을 활용해 성과를 내고 있다. UEFA 슈퍼컵에서 만났던 PSG와 다시 만난 프랭크 감독을 향해 많은 의구심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공격 운영에 대한 비판이 많다. PSG전을 앞둔 사전 기자회견에서도 이어졌다.



프랭크 감독은 "잘하면 결과를 낼 수 있다. 아스널전이 끝나고 다시 봤는데 보기 힘들었다. 하려는 의지는 좋았는데 준비했던 걸 제대로 실행하지 못했다. 충분히 경쟁 가능한 걸 준비했는데 당일에 없었다. 아스널전, 특히 경합에서 밀렸다. 이렇게 하면 이기기 어렵다. PSG는 유럽 최고의 팀인데 다시 이겨내며 승리할 거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한 시즌에 60경기를 치른다. 10~12경기 정도는 완벽한 경기를 치를 수 있는데 30경기 정도만 평균 이상 정도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충분히 일관성을 가지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 나아지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꽤 많은 골을 넣고 있고 충분한 기회를 만들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공격에 대해서 계속 강조했다. 프랭크 감독은 "더 많은 기회를 만들도록 하는 것이 내 일이다. 그 점에 집중해서 훈련을 하고 있다. 압박을 받으면서도 어떻게 공격을 할지, 어떻게 전환을 할지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프랭크 감독 말에도 공격에 관한 질문이 계속 이어졌다. "모험적이고 공격적인 축구를 구축하는데 얼마나 시간이 필요하나?"라는 질문에 "오래 걸릴 것 같진 않다"고 답하면서 기자회견장에 동석한 윌슨 오도베르를 예시로 말했다.




프랭크 감독은 "오도베르는 지금도 훌륭한데 잠재력도 엄청나다. 지난 시즌과 비교해 한 단계 더 성장했고 기대감이 커졌다. 하지만 아직 손흥민 같은 토트넘 전설을 대신하기는 어렵다. 지난 시즌 핵심은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셉스키 같은 선수들이었는데 올 시즌은 오도베르, 브레넌 존슨, 쿠두스, 마티스 텔, 시몬스, 히샬리송이다. 아직 그 수준에 이르지 못했다. 그들까지 올라가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시간이 걸릴 뿐이다. 3일마다 경기를 치러야 하니 있는 그대로를 보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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