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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껍데기 손상된 구운계란은 무조건 버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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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진 구운계란, 1~2일 후 세균 생겨나 7일 차 급증
감염·식중독 예방 위해선 계란 만진 후 손씻기 필요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직원이 대형마트에서 구운계란의 품질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대구시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직원이 대형마트에서 구운계란의 품질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대구시


[더팩트┃대구=박병선 기자] 가정에서 구운계란을 안전하게 먹기 위해서는 껍데기(난각)가 깨진 계란은 무조건 버리거나 반품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에 따르면 5월부터 11월까지 알 가공업체 2곳에서 생산된 구운계란 360건에 대해 보관 조건별 미생물 연구를 진행한 결과, 정상적인 껍데기의 구운계란은 실온 및 냉장 상태에서 상당 기간 품질이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껍데기가 깨진 구운계란은 1~2일 차부터 세균이 생겨나기 시작해 7일 차부터 2~3배 이상 급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원 측은 연구원들이 구운계란의 껍데기를 일부러 손상한 뒤 정밀 검사를 진행해 날짜별로 세균이 증가하는 추이를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를 얻었다고 밝혔다.

조유정 동물위생시험소장은 "검사 결과 구운계란을 샀을 때 껍데기가 깨져 있다면 바로 버리든지 반품해야 하고, 운반 중에 깨졌다면 곧바로 먹어야 한다"면서 "껍데기가 깨진 구운계란을 무심코 섭취할 경우 세균 감염이나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계란을 만졌을 경우 바로 손을 씻는 것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했다.


조 소장은 "계란 껍데기에 세균, 곰팡이가 묻어 있어 손을 통해 오염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연구원은 올해 대구 지역에서 생산·유통된 계란 294건과 구운계란 360건에 대한 정밀검사 및 품질 변화를 연구한 결과, 모두 안전성 기준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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