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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룡X크리스 터커 '러시 아워 4' 제작, 트럼프가 압박? [엑's 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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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성룡과 크리스 터커의 대표작 영화 '러시 아워'의 후속작이 제작된다.

25일(현지시간) 미국 데드라인 등 다수 매체는 '러시 아워4'가 제작 중이며, 파라마운트가 배급을 맡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미국의 세마포는 내부 관계자를 인용해 지난 2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파라마운트의 소유주인 데이비드 엘리슨에게 시리즈 부활을 직접 압박했다고 전한 바 있다.

'러시 아워' 시리즈를 모두 연출했던 브렛 래트너가 감독으로 복귀하며, 성룡과 크리스 터커가 그대로 출연하게 된다.

2014년 '허큘리스' 이후 2017년 미투 의혹으로 인해 커리어가 꺾였던 브렛 래트너는 11년 만에 장편 영화 연출직에 복귀하게 됐다. 그는 아마존이 4000만 달러에 배급권을 구입한 '멜라니아' 다큐멘터리를 연출하면서 트럼프 일가와 가까워진 것으로 전해졌다.

파라마운트는 배급을 맡는 대신 마케팅이나 제작비 부담은 지지 않으며, 1편부터 3편까지를 제작했던 뉴 라인 시네마의 모기업 워더브라더스는 투자자들이 비용을 회수하기 전 박스오피스 수익 일부를 먼저 가져가게 된다.


1998년 개봉한 '러시 아워'는 중국 외교관의 납치된 딸을 구하기 위해 공조하게 된 두 형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월드와이드 2억 440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

인기에 힘입어 3편까지 제작된 바 있으며, 각각 3억 4700만 달러, 2억 58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성룡의 할리우드 대표작으로 자리잡았다.

다만 성룡이 현재 71세라는 점, 크리스 터커는 2007년 '러시 아워 3' 이후 주연작이 없다는 점 등이 불안요소로 꼽히고 있다.

사진= 뉴라인 시네마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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