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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대장동 국조, 與 요구 '법사위 국조' 협의할 용의 있어"

뉴스1 김정률 기자 홍유진 기자 임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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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진상규명 위해 다른 말 하지 말고 즉각 국조 진행해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회동하고 있다. 2025.11.25/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회동하고 있다. 2025.11.25/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홍유진 임윤지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6일 공전을 거듭하는 '대장동 개발비리 사건 항소 포기' 국정조사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주장하는 '법사위 국조' 안도 수용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주당이 먼저 주장했던 국정조사 진행 방식과 관련해 응당 국조는 특위를 구성하는 게 마땅하다"면서도 "하지만 압도적 다수를 무기로 야당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현실을 고려해 법사위에서 국조도 협의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진상 규명을 위해 민주당은 더 이상 다른 말 하지 말고 즉각 국조를 진행하도록 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먼저 법사위에 야당 간사 선임을 즉각 시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대장동 국조 진행과 관련해 필요하면 이날 오후에라도 여야 회동이 가능하다고 했다.

한편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장동 국조에 대해 "담당 위원회가 너무 당연하게 법사위"라며 "민주당은 이 조사를 신속하게 하기 위해서 법사위에서 국조를 하자고 일관되게 의사 전달하고 있다. 국민의힘과 일부 언론은 민주당이 마치 소극적이라고 보도하는 데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그리고 사실상 항소 제한은 법무부 장·차관을 법사위에서 부르면 끝나는 일로, 국조 대상 아니다"라며 "이것까지 포함해서 국조를 하겠다는 건 항명에 대한 단죄 의지를 계속 밝힌 것이다. 지금이라도 법사위에서 하고자 한다면 얼마든지 논의할 용의가 있다"고 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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