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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인천, 풀 스타디움상·플러스 스타디움상 2관왕

연합뉴스 오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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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는 팬 프렌들리 클럽상, 천안은 그린 스타디움상
K리그2 인천 유나이티드 응원하는 팬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리그2 인천 유나이티드 응원하는 팬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인천 유나이티드가 가장 많은 관중을 유치한 구단에 주는 '풀 스타디움상'과 평균 관중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구단을 선정하는 '플러스 스타디움상'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6일 K리그2 27∼39라운드 관중 유치, 마케팅, 잔디 관리 성과를 평가해 풀 스타디움상, 플러스 스타디움상, 팬 프렌들리 클럽상, 그린 스타디움상 수상 구단을 발표했다.

인천은 6번의 홈 경기에서 가장 많은 평균 유료 관중 1만1천203명을 기록해 풀 스타디움상을 받았다.

2차 시상 대비 평균 관중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구단에 주는 플러스 스타디움상도 지난 기간 9천264명보다 1천939명이 늘어난 인천의 차지였다.

마케팅, 팬 서비스 등을 평가해 가장 팬 친화적인 활동을 펼친 구단에 주는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서울 이랜드FC가 차지했다.

최적의 그라운드 상태를 유지한 구단에 주는 그린 스타디움상 부문에서는 천안시티FC의 홈구장인 천안종합운동장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c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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