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양평 특혜 의혹' 김선교 특검 출석…"강압 수사 말라"

뉴시스 박선정
원문보기
오전 10시부터 피의자 조사 진행
김 "군수 지시로 할 수 없어…절차 있다"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김선교 신임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이 13일 도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25.08.13. iambh@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김선교 신임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이 13일 도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25.08.13. iambh@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선정 오정우 기자 =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이 특검에 출석했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26일 오전 10시부터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국고손실)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김 의원에 관한 피의자 조사를 진행한다.

이날 조사에 앞서 오전 9시44분께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WEST)에 도착한 김 의원은 '양평군수 재직 시절 김건희 여사 일가에 특혜를 준 적이 없는지' '양평 공흥지구 개발 부담금 면제에 영향을 미쳤는지' 등 취재진 질의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다만 그는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 수사를 받다 사망한 공무원 정모씨를 언급했다. 김 의원은 "정 면장의 명예회복을 위해 진실을 밝히려고 출석한다"며 "공흥지구 개발부담금은 군수 지시로 할 수 없고, 절차가 있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그러면서 "강압적인 수사를 하지 말라. 그런 부분 진실을 밝히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여사 일가와 가까운 관계로 알려진 김충식씨와 어떤 관계인지 묻는 질문에는 "아무 사이 아니다"라고 답한 뒤 특검 사무실로 이동했다.

경기 여주·양평 재선 현직 국회의원인 김 의원은 지난 2007년 4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양평군수를 지냈다.


특검은 양평군청의 정책 최종 결재권자였던 김 의원이 지난 2011~2016년 김건희 여사 일가족이 실소유한 시행사 이에스아이엔디(ESI&D)가 공흥지구 사업 과정에서 개발부담금을 내지 않고 사업 기간을 연장받는 데 관여해 지방자치단체인 군 재정에 손실을 입혔다고 의심한다.

양평군은 2016년 11월 개발로 얻은 이익 일부를 지방자치단체에 내는 제도인 개발부담금을 17억4800여만원으로 정해 ESI&D에 부과했는데, 사측이 2차례 이의 신청을 내자 이듬해 6월 개발부담금을 0원으로 삭감했다.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 장모 일가에게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일자 군은 지난 2021년 11월 뒤늦게 ESI&D측에 1억8000여만원의 개발부담금을 부과했다.


특검은 이 의혹과 관련해 김 여사의 어머니인 최은순씨와 오빠 김진우씨 등을 여러 차례 불러 조사했다. 김씨에 대해서는 국고손실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에서 한 차례 기각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un@newsis.com, friend@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한일 정상회담
    한일 정상회담
  2. 2트럼프 연준 흔들기
    트럼프 연준 흔들기
  3. 3백악관 이란 외교
    백악관 이란 외교
  4. 4뉴진스 다니엘 심경
    뉴진스 다니엘 심경
  5. 5염경환 짠한형 지상렬 신보람
    염경환 짠한형 지상렬 신보람

뉴시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