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 4.2 °
매일경제 언론사 이미지

이 대통령, 순방 마치고 귀국…물가 안정·개혁 등 국내 현안 집중

매일경제 한수진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han.sujin@mk.co.kr)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아프리카·중동 4개국 순방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6일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한 공군 1호기에서 환영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아프리카·중동 4개국 순방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6일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한 공군 1호기에서 환영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7박 10일간의 중동·아프리카 순방 일정을 마치고 26일 오전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 대통령은 순방 기간 동안 아랍에미리트(UAE)와 이집트, 튀르키예를 방문해 각국 정상과 회담을 하고 방산과 원전, 문화,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집트 카이로대 연설에서 한국의 대중동 전략인 ‘샤인(SHINE) 이니셔티브’를 공식 발표했으며,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도 참석했다.

올해 다자외교 일정을 마무리한 이 대통령은 당분간 규제 혁신과 물가 안정, 검찰·사법 개혁 등 국내 현안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프리카·중동 4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환영나온 김민석 국무총리,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등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프리카·중동 4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환영나온 김민석 국무총리,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등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미투자특별법 제정과 실무 협의 등 관세 협상의 후속 조치가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살피는 한편, 12월로 예상되는 용산 대통령실의 청와대 이전 준비도 필요하다.

대통령실과 정부 부처도 이 대통령이 이번 순방에서 양자 회담을 통해 합의한 내용을 실제 성과로 연결시키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우선 UAE와 합의한 방위산업 공동개발·현지생산의 구체적 모델을 만들고 실제 계약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실무 협상에 나서야 한다. 또 튀르키예 차기 원전 건설, 이집트 카이로 공항 확장 등 정상회담에서 거론된 대규모 해외 프로젝트를 한국의 국익으로 연결하기 위해 국내 기업과 긴밀히 협의하며 수주전을 측면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코리아컵 우승
    코리아컵 우승
  2. 2박나래 불법 의료
    박나래 불법 의료
  3. 3XG 코코나 커밍아웃
    XG 코코나 커밍아웃
  4. 4프로보노 정경호
    프로보노 정경호
  5. 5도로공사 모마 MVP
    도로공사 모마 MVP

매일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