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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삼성전자와 6G AI 기반 랜 기술 공동 개발 추진

뉴시스 윤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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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G 기술 공동 개발 위한 전략적 협력 MOU 체결
AI 기반 채널 추정 기술 등 6G 핵심 기술 연구·실증
[서울=뉴시스]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 함께 6G 이동통신 기술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인공지능 기반 무선접속망(AI-RAN) 공동 연구를 본격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은 류탁기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담당(왼쪽)과 정진국 삼성리서치 차세대통신연구센터장이 협약서 서명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SK텔레콤 제공)

[서울=뉴시스]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 함께 6G 이동통신 기술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인공지능 기반 무선접속망(AI-RAN) 공동 연구를 본격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은 류탁기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담당(왼쪽)과 정진국 삼성리서치 차세대통신연구센터장이 협약서 서명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SK텔레콤 제공)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 6G 이동통신 기술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인공지능(AI) 기반 무선접속망(AI-RAN) 공동 연구를 본격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AI 기반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6G 상용화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협력을 추진했다.

양사는 ▲AI 기반 채널 추정 기술 ▲분산형 다중 안테나(MIMO) 송수신 기술 ▲AI-RAN 기반 스케줄러 및 코어 네트워크 기술 등 6G 핵심 기술을 함께 연구하고 실증할 계획이다.

이번 양사의 공동 연구는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담당과 삼성전자 삼성리서치가 주도한다. SK텔레콤은 전국망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 제공과 실증 인프라 구축 등을 담당하고, 삼성리서치는 AI 채널 추정 모델과 분산형 다중 안테나 알고리즘 고도화 등을 수행하게 된다.

AI 기반 채널 추정 기술은 건물이나 벽 등 장애물로 인해 전파가 왜곡되는 환경에서도 AI가 신호 전달을 예측·보정해 보다 정확한 데이터 전달을 가능하게 한다.

분산형 MIMO 송수신 기술은 여러 기지국과 안테나가 협력해 데이터를 주고받는 구조로, 대규모 사용자 밀집 지역에서도 안정적인 초고속 통신을 지원한다.


AI-RAN 기반 스케줄러 및 코어 네트워크 기술은 네트워크가 데이터를 언제, 어디로 전송할지를 스스로 판단해 효율적으로 자원을 분배할 수 있도록 돕는다.

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AI-RAN 얼라이언스 멤버사로서 지난해부터 기술 협력을 본격화했다. 양사는 지난 6월 핀란드 에스푸 총회에서 AI 기반 채널 추정 기술을 공동 제안해 승인받았고, 11월 미국 보스턴 총회에서는 해당 기술의 연구 성과를 공개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왔다.

류탁기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담당은 "AI와 무선통신의 융합은 6G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요소"라며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AI-RAN 기반 6G 기술을 확보하고, 글로벌 6G 생태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진국 삼성리서치 차세대통신연구센터장은 "SK텔레콤과의 현장 중심 협력을 통해 AI 기반 무선 기술의 실효성을 실제 환경에서 검증하고 핵심 AI-RAN 기술을 조기에 확보하겠다"며 "양사의 지속적 협력을 통해 6G 상용화의 길을 함께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yh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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