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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6% 보장" 내세운 아트테크 대표, 960억 가로채 검찰 송치

아시아경제 박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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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로 청년투자자 모집…수익금 미지급
피해자 320여명·피해규모 약 960억원
고수익을 약속하며 청년층 투자자들을 끌어모은 뒤 거액을 가로챈 미술품 중개업체 대표가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강남경찰서. 연합뉴스

서울 강남경찰서. 연합뉴스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유사수신 혐의를 받는 아트컨티뉴 대표 엄모씨를 지난 19일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엄씨는 '아트테크(아트+재테크)'를 내세우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투자자를 모집한 뒤 "매달 원금의 12~16%를 수익금으로 지급하겠다"며 돈을 받았다. 이후 수익금을 지급하지 않고 잠적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현재까지 320여명으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했으며 피해 규모는 약 96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엄씨 외에도 투자자 모집 과정에 관여한 모집책 50여명을 입건해 범행 가담 여부와 추가 피해 가능성 등을 수사하고 있다.

박은서 인턴기자 rloseo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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