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한겨레 언론사 이미지

국세 카드 납부 수수료 0.1%p↓…영세자영업자 부가세 수수료 절반으로

한겨레
원문보기
클립아트코리아

클립아트코리아


다음달 2일부터 영세 자영업자가 신용카드로 부가가치세·종합소득세를 내면 납부 수수료가 절반으로 깎인다. 일반 납세자는 모든 국세에 대한 카드 수수료가 7년 만에 0.1%포인트 일괄 인하된다.



국세청은 25일 “민생경제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과 영세사업자의 국세 납부대행수수료율 인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세청이 국세 카드 납부 수수료율을 인하한 것은 2016년과 2018년 각각 신용카드·체크카드 납부 수수료율 인하한 지 7년 만이다.



먼저 모든 납세자에게 세목 구분 없이 현행 국세 납부수수료율을 0.1%포인트씩 일괄 낮춘다. 신용카드는 기존 0.8%에서 0.7%로, 체크카드는 0.5%에서 0.4%로 각각 수수료율이 내려간다.



영세사업자가 사업 매출과 관련된 세목인 부가가치세·종합소득세를 카드로 납부할 경우엔 수수료가 절반 이상 줄어든다. 신용카드는 기존 0.8%에서 0.4%로, 체크카드로 납부할 땐 0.5%에서 0.15%로 수수료가 낮아진다. 신용카드는 반값, 체크카드는 70% 수수료율이 할인되는 것이다. 감면 받는 영세사업자는 부가세의 경우 지난해 기준 연매출이 1억400만원 미만인 간이과세자, 종소세는 추계 신고자와 간편장부 신고자다. 종소세의 경우 업종별로 차이가 있지만, 연매출 3억원 미만인 개인사업자이면 감면 받을 수 있다.



지난해 기준 국세 카드 납부는 약 428만건, 금액으로는 약 19조원이다. 전체 국세 납부 건수의 10%, 전체 납부 금액의 5%에 해당한다. 납세자들이 부담한 카드 수수료는 약 1500억원이다.



국세청은 “이번 납부 수수료율 인하로 신용카드 납부 기준 약 160억원의 수수료 경감 효과가 예상된다”며 “일시적인 자금난 등으로 국세를 카드로 납부하는 납세자들의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수지 기자 suji@hani.co.kr



[한겨레 후원하기] 시민과 함께 민주주의를!

[한겨레X일광전구]'꺼지지 않는 빛' 한정세트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베네수엘라 교민 보호
    베네수엘라 교민 보호
  2. 2이경규 약물 운전
    이경규 약물 운전
  3. 3홍석천 김똘똘 놀라운 토요일
    홍석천 김똘똘 놀라운 토요일
  4. 4부천 김종우 영입
    부천 김종우 영입
  5. 5유재석 놀뭐 이경규
    유재석 놀뭐 이경규

한겨레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