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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대한민국 SW제품 품질대상]박혜례나 알티베이스 대표 “AI·클라우드 DBMS로 글로벌 도약”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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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례나 알티베이스 대표.

박혜례나 알티베이스 대표.


“지난 26년간 오직 한 길만 걸어온 국산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DBMS) 개발 노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영광입니다. AI와 클라우드 시대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소프트웨어(SW) 기업으로 도약하겠습니다.”

박혜례나 알티베이스 대표는 '제12회 대한민국 SW제품 품질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뒤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박 대표는 “알티베이스는 1999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바다' 프로젝트 기술 이전을 시작으로, 세계 최초로 하이브리드 DBMS를 상용화하며 기술 혁신을 선도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체 품질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개발 전 과정을 자동화하고, 최상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품질 시스템 투자에 비용을 아끼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기술력은 세계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알티베이스는 최근 태국 공공 클라우드 시장 프로젝트 수주와 베트남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등을 통해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박 대표는 새로운 도전을 예고했다. 알티베이스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개년 로드맵을 통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DBMS △인공지능(AI)와 벡터(Vector) DB △분산 DBMS 기술 개발에 집중한다.


특히 임베디드와 엣지 컴퓨팅 환경에 최적화된 '알티베이스 윈도우 2026'과 무중단 데이터 재분산이 가능한 차세대 분산 데이터베이스 '알티베이스 샤딩 3'를 2025년 말과 2026년 초에 각각 출시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이번 수상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며 “타협 없는 최고의 품질로 대한민국 SW 산업의 자존심을 지키고, 세계 시장에서 한류 SW의 가능성을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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