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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김건희 특검·대검찰청 압수수색…박성재 의혹 관련

뉴시스 최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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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검찰총장 인사 '지라시' 박성재에 전송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김건희 특검이 위치한 서울 종로구 KT광화문 빌딩 앞에서 취재진들이 대기하고 있다. 2025.07.29.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김건희 특검이 위치한 서울 종로구 KT광화문 빌딩 앞에서 취재진들이 대기하고 있다. 2025.07.29. ks@newsis.com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김건희 여사의 계엄 관여 정황과 관련해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을 대상으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김 여사의 휴대폰 내역 등 자료를 제출받기 위해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전날 집행했다.

특검은 김 여사가 자신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검찰 인사와 관련해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과 교감이 있었는지 의심하고 있다.

김 여사는 지난해 5월 박 전 장관에게 자신의 검찰 수사, 인사와 관련한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메시지는 이원석 전 검찰총장이 대통령실로부터 사퇴 요구를 받자 이 전 총장이 이에 대한 항의성으로 김 여사에 대한 신속 수사를 검찰 수사팀에 지시했고, 결국 수사팀 지휘부가 교체됐다는 취지의 '지라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박 전 장관이 비상계엄의 위법성을 인식하고 있던 상황에서 계엄 선포의 목적이 김 여사의 '사법리스크 방어'에 있었던 것은 아닌지 들여다보고 있다.


한편 특검은 이날 오전부터 박 전 장관 의혹과 관련해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압수수색을 시도하고 자료 제출과 관련한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장관은 지난해 12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뒤 합동수사본부에 검사 파견을 검토하라는 지시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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