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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유턴하던 SUV 보행자 치어…초등생 딸 사망, 30대 어머니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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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부산 남구 우암동 한 아파트 앞 이면도로에서 유턴하던 SUV 자동차가 30대 여성과 7살 난 딸을 치어, 딸이 사망하고 어머니는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 남부경찰서 제공

지난 24일 부산 남구 우암동 한 아파트 앞 이면도로에서 유턴하던 SUV 자동차가 30대 여성과 7살 난 딸을 치어, 딸이 사망하고 어머니는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 남부경찰서 제공


부산 남구 한 아파트 주변 도로에서 유턴하던 자동차가 모녀를 치는 바람에 초등생 딸이 숨지고, 30대 어머니가 중상을 입었다.

25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2시 5분쯤 남구 우암동 한 아파트 앞 삼거리 교차로에서 50대 A씨가 운전하던 SUV 자동차가 교차로 쪽으로 걸어오던 30대 B씨와 초등학교 1학년 딸 C(7)양을 치었다. SUV 자동차는 두 사람과 인도 울타리를 함께 들이받고 아파트 벽에 충돌한 다음 멈춰 섰다. 이 사고로 C양이 사망했으며, B씨는 중상을 입었다.

A씨는 중앙선이 없는 이면도로에서 유턴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도 경상을 입어 조사를 위한 소환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다만, 당시 음주운전을 한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자동차 블랙박스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부산 정철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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