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원희, 2년 만에 합의 이혼 "올해 초 결혼생활 마무리...추측 자제" [공식입장](전문)

[OSEN=연휘선 기자] 배우 고원희가 이혼했다.

25일 오전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 관계자는 OSEN에 "고원희 배우가 신중한 고민 끝에 올해 초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합의한 것을 확인했다"라고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이어 "상호 합의하에 결정한 사항인 만큼 추측성 보도, 허위사실 유포 등은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라며 "고원희 배우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배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고원희는 지난 2010년 광고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궁중잔혹사 꽃들의 전쟁', '별이 되어 빛나리', '최강 배달꾼', '으라차차 와이키키',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오케이 광자매', '연애대전', '킹더랜드'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그는 지난 2022년 10월,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그러나 결혼 2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고원희는 현재 방송 중인 TV조선 드라마 '다음 생은 없으니까'에도 출연 중이다.

다음은 고스트 스튜디오의 고원희 이혼 관련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고스트 스튜디오입니다.

금일 보도된 당사 배우 고원희 관련하여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고원희 배우가 신중한 고민 끝에 올해 초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합의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결혼식 후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던 상태였으며, 상대방과 충분한 대화를 통해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상호 합의하에 결정한 사항인 만큼 추측성 보도, 허위사실 유포 등은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고원희 배우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배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