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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교원창업기업 에스피엘티, 차세대 운전로봇 상용화

뉴시스 함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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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 제공

인하대학교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하대학교는 최근 이대엽 기계공학과 교수가 설립한 교원창업기업 에스피엘티가 자체 개발한 자동차 시험용 차세대 운전로봇 상용화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에스피엘티는 최근 자동차 시험용 차세대 운전로봇을 정부 조달을 통해 자동운전시스템 용도로 납품했다. 납품 후에는 국내 여러 자동차 제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운전로봇의 설치·사용과 관련한 시연을 펼치기도 했다.

에스피엘티가 이번에 개발·납품을 한 페달로봇(SPLT-PR6)은 자동차의 주행 상태를 실내에서 재현하는 차대동력계에서 무인으로 안전하고 신뢰성 높은 자동운전 기능을 제공한다.

로봇을 통한 자동차 시험의 자동화 제어 기술,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자동차 종류에 무관한 페달 작동 기술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무게가 12kg로 비교적 가벼우며 설치 시간도 10분 정도로 짧다.

이같은 강점을 활용해 다양한 환경 조건에서 사람을 대신해 장기간 운전 시험 진행이 가능하다.

에스피엘티는 자동차 시험용 로봇 관련 다수의 특허권과 상표권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국내·해외에 관련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에이치아이티오토모티브(HITautomotive)와 밀접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면서 판매·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에스피엘티 대표인 이대엽 인하대 기계공학과 교수는 “수년간 꾸준한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완성한 운전페달로봇이 유수한 외국산 자동차 시험용 운전 로봇 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시장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차세대 운전로봇의 변속, 시동, 조향 기능을 추가해 무인 주행 시험도 가능한 강화된 로봇 개발을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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