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 부산시, 우수 청년 공간 3곳 선정

(부산=연합뉴스) ▲ 부산시, 우수 청년 공간 3곳 선정 =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부산시 우수 청년 공간 공모에서 '청년창조발전소 고고씽잡(JOB)'(남구), '이바구플랫폼'(동구), '사하청년창업지원센터'(사하구)를 우수 청년 공간으로 선정했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발굴된 우수 청년 공간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공간 활용 방안을 마련해 청년 공간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 부산시, 데이터센터 화재 대비 모의훈련 = 부산시는 25일 오후 시청 데이터센터에서 화재 대비 재해복구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지난 9월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로 공공 및 대민서비스 중단된 사례를 계기로 유사 사태를 예방하고자 추진한다.

훈련을 통해 화재나 재난 발생 시 중요 자료의 안전한 보관이나 신속 복구 등 과정을 점검한다.

특별기획전 '경계와 기억의 땅, 하야리아'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임시수도기념관,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 부산근현대역사관 임시수도기념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다음 달 2일부터 내년 5월 10일까지 시민공원역사관 원형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 '경계와 기억의 땅, 하야리아'를 연다.

이번 전시는 캠프 하야리아의 역사적 변천과 그 속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전시다.

총 3부로 구성돼 부산시민공원 일대 부지의 역사적 맥락을 이해할 수 있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부산박물관, '거장의 비밀' 전시 연계 '영국 특집 문화가 있는 날' = 부산시립박물관은 영국 문화와 예술을 체험하는 2025년 하반기 '문화가 있는 날'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영국 국립초상화미술관과 협력해 개최 중인 교류기획전 '거장의 비밀: 셰익스피어부터 500년의 문학과 예술'과 연계해 전시 이해도를 높이고, 세대별 맞춤형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8일 오후 1시 30분 국내 대표 전시 해설가 정우철을 초청해 영국의 대표 화가 '윌리엄 터너'와 '윌리엄 블레이크'를 주제로 한 문화 공감 토크와 전시해설 프로그램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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