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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4' 김인하 PD "현지 오열? 실제론 더 울었다, '상소문 카톡'은…" [인터뷰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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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4 김인하 PD / 사진=티빙

환승연애4 김인하 PD / 사진=티빙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환승연애4' 김인하 PD가 X룸과 관련된 질문에 답변했다.

김인하 PD는 지난 24일 서울 마포구 CJ ENM 사옥에서 스포츠투데이와 만나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 관련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환승연애4'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2021년 첫 선을 보인 '환승연애' 시리즈의 네 번째 시즌이다. 지난달 1일 릴리즈 후 현재 11화까지 공개한 상태다.

이날 김 PD는 전 연인과의 추억을 상기시키는 'X룸'에 대해 짚었다. 앞선 방송분을 통해 X룸에 들어선 참가자들의 다양한 반응이 공개된 상황.

김 PD는 "둘 중 한 명만 X룸에 들어가는 규칙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 두 명 모두 들어갈 경우와 한 사람만 들어갈 경우의 장단점이 각각 존재했다. 아쉬움도 있지만 한편으론 잘 풀린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참가자 성백현의 전 연인 박현지의 오열을 언급, "현지 씨는 백현 씨와 세기의 사랑을 하지 않았나 싶다(웃음). 5년이란 시간을 넘을 수 있는 사랑을 한 게 아닐까. 사람마다 어떤 사랑을 했는지가 다 다르지 않나. 현지 씨가 실제론 더 많이 우셨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그러면서 "현지 씨는 편지를 안 읽고 보관만 하신 상태였다. X룸 준비를 위해 저희에게 제출해주신 게 맞지만, 그 공간에 들어서서 펼쳐진 내용을 봤을 땐 느낌이 또 다르셨던 것 같다. 편지가 너무 많아 일일이 다 읽으시고 낸 건 아니"라고 설명했다.

또한 X룸 디자인에 대한 부정적 반응에도 입을 열었다. "X룸을 연출해 주시는 아트디렉터님이 따로 계셨고, 서사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많이 연구하셨다. '상소문 카톡'이라 불리는 정원규·박지현 씨의 X룸 소품도 그분의 아이디어다. 당시 카톡 내용이 얼마나 길었는지, 긴 이별의 과정을 표현하고 싶으셨던 것 같다. 디렉터님께선 뿌듯해하시고 좋아하셨다"고 말했다.

한편 '환승연애4'는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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