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코미디언 홍윤화가 인생 마지막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말미 예고편에서는 홍윤화·김민기 부부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에서 홍윤화는 숨을 들이키며 원피스 단추를 간신히 잠그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김민기는 "내 쪽으로 서지 마. 단추 튀어나오면 나 맞을 것 같다"고 웃음을 터뜨렸다.
스튜디오에는 핑크색 커플룩을 맞춰 입고 두 사람이 등장했고, 홍윤화는 "제가 중대 발표를 하려고 나왔다"고 진지하게 운을 띄웠다. 자막으로는 '결혼 생활 7년 만에 결심한 한 가지'라고 더해지며 관심을 모았다.
김민기는 "진짜? 말하게? 진지하게 생각하고 말해야 된다"며 신중함을 강조했고, 홍윤화는 "확실히 결심을 하고 이 자리에 나왔다"면서 "제 인생의 마지막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선언했다.
홍윤화는 지난 4월부터 40kg 감량을 목표로 다이어트를 시작해 현재까지 약 26kg을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예고 영상에서는 스프를 국밥처럼 들이켜거나 음식을 연달아 먹는 모습이 공개됐고, 김민기는 "양이 너무 많지 않냐. 살 찔 것 같다"고 걱정했다.
홍윤화는 "40kg를 빼겠다고 해서 지금은 조금씩 빼고 있다. 지금 보신 분들 '뭐가 빠진 거예요?' 하실 수 있는데 지금 거의 반을 덜어낸 상태"라며 남은 20kg를 빼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SBS '동상이몽2'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