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동아일보 언론사 이미지

채상병 특검, 尹 ‘이종섭 도피 의혹’ 이번주 기소

동아일보 구민기 기자
원문보기
28일 수사 기한 종료 앞둬
윤석열 전 대통령.  2025.11.19 서울중앙지법 제공

윤석열 전 대통령. 2025.11.19 서울중앙지법 제공


채 상병 특검(특별검사 이명현)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주호주 대사로 임명해 범인 도피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을 이번 주 내에 기소하기로 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은 조만간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관련 처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소 대상은 윤 전 대통령을 비롯한 당시 대통령실과 법무부, 외교부 관계자들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검은 박진·조태열 전 외교부 장관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 등을 불러 조사했다. 의혹의 당사자인 이 전 장관은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지난해 3월 외교부는 채 상병 수사 외압 사건 핵심 피의자였던 이 전 장관을 주호주 대사로 임명했고, 법무부는 이 전 장관의 출국 금지를 해제해 줬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채 상병 수사 외압 사건에 대한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이 전 장관을 주호주 대사로 임명해 출국하는 방안을 구상했고, 외교부와 법무부가 이를 이행했다고 보고 있다. 28일 수사 기한 종료를 앞둔 특검은 도피 의혹 관련자들을 재판에 넘긴 뒤 본격적인 공소 유지 체제로 돌입한다.

한편 국회는 27일 본회의를 열고 계엄 선포 당일 국민의힘 원내대표였던 추경호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추 의원은 국회의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회의원 체포동의안이 가결되려면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이 찬성하면 된다. 더불어민주당이 다수 의석을 점하고 있고, 추 의원도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겠다고 밝혀 이날 본회의에서 통과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속 여부를 판가름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이르면 12월 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구민기 기자 koo@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하나의 중국 존중
    하나의 중국 존중
  2. 2이정현 어머니
    이정현 어머니
  3. 3박철우 대행 데뷔전
    박철우 대행 데뷔전
  4. 4장원진 감독 선임
    장원진 감독 선임
  5. 5나나 역고소 심경
    나나 역고소 심경

동아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