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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처분한 ‘부자아빠’ “은이 가장 안전, 내년 가격 4배 될 것”

헤럴드경제 한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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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 계정에 “은 가격 내년 200달러 예상”
“더 많은 금, 은, 비트코인, 이더리움을 살 때”
[챗GPT를 사용해 제작함]

[챗GPT를 사용해 제작함]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비트코인 투자가로 유명한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투자 자산 중 은이 가장 좋고 안전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현재 온스당 50달러 수준인 은 값이 내년에 20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23일(현지시간) 기요사키는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역사상 가장 큰 붕괴(CRASH)가 시작됐다’며 “은은 현재 온스당 50달러 수준이다. 은 가격이 곧 70달러에 도달하고, 2026년에는 200달러까지 갈 수도 있다고 본다”면서 은값 상승을 점쳤다.

2013년 자신의 저서 ‘부자아빠의 예언(Rich Dad’s Prophecy)‘에서 “역사상 가장 큰 붕괴가 올 것”이라고 예측했던 그는 “안타깝게도 그 붕괴가 이미 도착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자산 시장의 붕괴가)미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유럽과 아시아도 붕괴 중”이라며 “인공지능(AI)은 일자리를 없앨 것이고, 일자리가 무너지면 오피스·주거용 부동산도 함께 무너진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더 많은 금, 은, 비트코인, 이더리움을 살 때”이며, “그중에서도 은이 가장 좋고 가장 안전하다”고 평가했다.

대표적인 비트코인 강세론자인 기요사키는 최근 비트코인 일부를 매도해 주목받았다.


기요사키는 지난 22일 엑스를 통해 약 225만 달러(약 33억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처분했다고 밝혔다.

불과 지난 15일에는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는 와중에 자신은 비트코인을 팔지 않고 기다리고 있다고 밝힌 터였다.

기요사키는 최초 비트코인 매입 가격은 개당 약 6000달러(약 880만원)였으며, 매도가는 약 9만달러(약 1억3000만원)이었다고 했다.


다만 기요사키가 비트코인을 일부 처분한 건 가격 전망에 대한 회의 때문은 아니며, 신규 투자 자금 확보 목적이란 입장이다.

그는 비트코인을 팔아 확보한 현금으로 수술 센터 두 곳을 매입하고, 옥외광고(빌보드) 사업에도 투자하고 있다면서, 이 사업이 내년 2월까지 월 약 2만7500달러(약 4000만원)의 현금흐름(소득)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나는 여전히 비트코인에 대해 매우 낙관적이며, 앞으로도 내 긍정적인 현금흐름을 이용해 더 많이 매수할 계획”이라고 했다.


기요사키는 지난 4월 비트코인이 향후 10년 안에 100만달러(약 14억 7000만원)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그는 과거 비트코인에 대해 “금, 은, 비트코인도 결국 붕괴될 수 있다”고 전망하면서도 “그런 상황이 올 때 더 많이 매수할 것”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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