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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 주가조작 ’주포’ 이모씨, 첫 소환 불응…특검 “내일 재소환”

쿠키뉴스 황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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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1차 소환 통보”
민중기 특별검사. 연합뉴스

민중기 특별검사. 연합뉴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또 다른 ‘주포’로 지목된 이머씨가 24일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의 소환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 구속된 이후 첫 소환이었지만, 건강상 이유를 들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김형근 특별검사보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웨스트빌딩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피의자 이모씨가 건강상의 이유 등을 들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출석에 불응했다”며 “내일 오후 2시 다시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특검에 따르면 이씨는 “발등에 혹이 생겨 진료 일정이 있다”는 취지로 불출석 사유서를 이날 오후 제출했다.

이씨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1차 시기(2009년12월~2010년10월)에 김건희 여사 계좌 일부를 관리한 인물로 알려졌다. 지난달 압수수색 과정에서 베란다로 뛰어내려 도주한 후 34일간 잠적했다가 지난 20일 충북 충주시 국도변 휴게소 인근에서 붙잡혀 구속됐다.

또 특검팀은 조만간 김 여사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정식 소환 통보를 보낼 예정이다. 김 여사에 대해서는 “이날 1차 소환 날짜를 12월4일 오전으로 확정해 구치소를 통해 통보했다”고 특검은 밝혔다. 윤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곧 소환 통보를 할 예정이다.

김 특검보는 “김건희 여사 결심 공판이 9일 뒤(12월3일) 예정돼 있어 신속한 조사가 필요하다”며 “이준수 조사 결과에 따라 법원 증인 신청 여부도 검토할 것”이라고도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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