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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브루스 윌리스, 딸도 몰라 봐..."측두엽 치매 환자 중엔 괜찮은 편"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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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할리우드 스타 브루스 윌리스가 치매로 딸조차 알아보지 못하고 있다.

브루스 윌리스의 딸 루머 윌리스는 최근 SNS를 통해 부친의 근황을 밝혔다.

그는 "사람들이 아버지가 어떻게 지내는지 항상 묻는데 답하기 어렵다"라고 운을 떼며 "치매 환자들은 모두 잘 지내지 못한다. 그래도 전두측두엽 치매를 앓는 사람 중에서는 괜찮은 편"이라고 털어놨다.

특히 브루스 윌리스는 "내가 할 수 있는 대답은 아직도 아버지를 안아줄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는 것"이라며 "아버지를 안아줄 때면 그가 나를 알아보든 못 알아보든 내가 준 사랑을 느낄 수 있다. 나 또한 그에게서 사랑을 느낄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밝혀 뭉클함을 자아냈다.

브루스 윌리스는 '다이하드' 시리즈를 비롯해 할리우드에서 큰 사랑을 받은 배우다. 그는 지난 1987년 할리우드 스타 데미 무어와 결혼해 루머 윌리스를 낳는 등 가정을 꾸렸으나 2000년 이혼했다. 이후 그는 2009년 엠마 헤밍 윌리스와 재혼했다.

지난 2022년 브루스 윌리스는 전두측두엽 치매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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