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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내일부터 새로운 조직개편으로 재탄생

파이낸셜뉴스 김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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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사회 적책 기능 강화...국민안전·재난대응 체계 정비

[파이낸셜뉴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제8기 정책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첫 회의에서 정책자문위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뉴스1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제8기 정책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첫 회의에서 정책자문위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뉴스1


윤호중 행정안전부장관은 24일 "내일(25일)부터는 개편된 조직과 기능으로 재탄생한다. 사회연대경제국 신설을 비롯해 기본사회 정책 기능을 강화하고, 국민안전·재난대응 체계를 정비했으며, 디지털정부 조직 역시 AI시대에 맞게 손질했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행정안전부 제8기 정책자문위 위촉식에서 앞으로 행안부는 참여, 연대, 혁신이라는 세 가지 핵심 키워드로 방향을 바꾸겠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행안부는 중앙과 지방을 연결해 국정을 하나로 묶고, 국민의 일상과 삶을 지켜내는 국정운영의 중추 부처"라며 "AI 민주정부, 주민자치와 균형성장, 국민안전 등우리 부처가 책임지는 영역은 그 폭이 넓고 무게도 크다"며 행안부가 변해야 할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정부에서 행안부는 디지털플랫폼정부라는 이름 아래 기술 중심의 양적 확대에만 치중했고, 국민이 체감할 변화와 사회적 연대의 가치를 실현하지 못했다는 판단에서다.

아울러 정부의 기본 책무인 안전과 생명 보호에서도 국민의 신뢰를 충분히 회복하지 못했다는 반성이다.

그는 그러면서 "조직을 바꿨다면 일하는 방식도 바뀌어야 하고, 정부가 달라지면 국민의 일상이 달라진다"면서 이것이 행안부 조직개편을 한 이유이자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다만, 이 모든 노력은 행안부만의 힘으로는 완성될 수 없다. 전문성과 다양한 경험을 갖춘 제8기 정책자문위원회가 행안부 정책 전반에 새로운 시각과 실질적인 제안을 더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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