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약같은 친구' 가수 진시몬, 제주경찰 홍보대사 됐다

[제주=뉴시스] 24일 오전 제주경찰청 한라상방에서 가수 진시몬의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제주경찰청 제공) 2025.11.24.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가수 진시몬이 제주경찰청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제주경찰청은 24일 오전 청사 한라상방에서 제주 출신 가수 진시몬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에는 고등학교 동창인 고평기 제주경찰청장과 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진시몬은 최대 4년간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그는 제주 경찰의 각종 치안 정책을 홍보하고 경찰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활동에 나선다.

진시몬은 이날 "제주 출신으로, 제주가 낳은 가수로 모범을 보이겠다"며 "고등학교 시절 같은 반 친구였던 고평기 제주경찰청장이 함께여서 더욱 기쁘고, 고향인 제주에서 재능기부 및 봉사를 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진시몬은 강변가요제에 참가해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대표곡으로는 보약같은 친구, 낯설은 아쉬움, 애수, 너나 나나 등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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