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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랩스 유럽, '로봇을 위한 인공지능' 워크숍 개최…공간지능 연구 성과 공개

아주경제 백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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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지능 개념 처음 제시한 앤드루 데이비슨 교수 참여
인체 특성 반영한 3D 바디 모델 '애니' 공개
3D 바디 모델 Anny를 적용해 로봇이 어른과 아이의 형태를 3D로 재구성하는 모습[사진=네이버]

3D 바디 모델 Anny를 적용해 로봇이 어른과 아이의 형태를 3D로 재구성하는 모습[사진=네이버]



네이버랩스 유럽이 지난 20~21일(현지시간) 제4회 ‘로봇을 위한 인공지능’ 워크숍을 열고 로봇용 인공지능(AI) 기술인 ‘공간지능(Spatial AI)’ 최신 연구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공간지능 개념을 처음 제시한 앤드루 데이비슨 교수 등 150여 명의 연구자가 참석해 로봇의 인지·판단·행동을 고도화하는 기술을 공유했다.

네이버랩스는 한 장의 사진으로 3D 공간을 재구성하는 모델의 차세대 버전 ‘더스터2(DUSt3R-2)’, 다양한 인체 특성을 반영한 3D 바디 모델 ‘애니(ANNY)’를 공개했다.

두 기술은 로봇의 공간 이해력과 사람 인식 능력을 크게 높여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한다.

프랑스 그르노블에 위치한 네이버랩스 유럽은 26개국 연구자들과 함께 로봇용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다양한 기능을 통합한 ‘범용 파운데이션 모델’을 연구 중으로, 향후 로봇이 복잡한 환경에서도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작동하도록 하는 기반 기술이 될 전망이다.

이동환 네이버랩스 리더는 “공간지능과 물리지능 연구를 실제 서비스와 테스트베드에 적용하며 경험을 축적해왔다”며 “글로벌 연구 공유와 기술 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백서현 기자 qortjgus060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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