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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감독 김연경' 스포츠 예능 새 가능성 열며 시즌2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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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국내 최초 배구 예능 MBC '신인감독 김연경'이 23일 최종회를 끝으로 성공적인 마무리를 지었다. 방송 내내 시청률과 화제성, 상업적 성과를 모두 달성하며 스포츠 예능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신인감독 김연경 최종회 3대0 승리로 성공적 마무리(출처=MBC '신인감독 김연경')

신인감독 김연경 최종회 3대0 승리로 성공적 마무리(출처=MBC '신인감독 김연경')


최종회에서 김연경 감독이 이끄는 '필승 원더독스'는 김연경의 친정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를 상대로 3대 0완승을 거뒀다. 약 2,000명의 관중이 참석한 경기에서 원더독스는 총 7전 5승 2패, 승률 71.4%라는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김연경 감독은 "정말 우리가 원 팀이 됐구나.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우리 선수들이 훨씬 좋은 경기를 해줬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신인감독 김연경'은 9월 첫 방송 당시 2.2%의 시청률로 시작해 꾸준히 상승, 최종회에서는 5%대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화제성 면에서도 TV-OTT 비드라마 부문에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김연경은 비드라마 출연자 부문에서 3주 연속 1위에 올랐다.

프로 2부 리그 부재와 선수 인프라 부족 등 배구계 현실을 드러내면서도 선수들의 성장을 밀도 있게 담아낸 점이 공감을 이끌었다. 진솔한 서사와 전문 해설이 더해져 예능을 넘어선 완성도를 보여줬다.

방송은 상업적 성과도 거뒀다. 굿즈는 1차 판매 이후 2차, 3차로 이어졌고, 상영회는 매진을 기록하며 2,000명이 넘는 인파를 모았다. 원더독스 선수들은 각자의 사연과 성장을 통해 감동을 전했고, 이나연은 실업팀을 거쳐 프로팀 입단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최종회 말미, 8구단 창단에 대한 암시가 등장하며 시즌2에 대한 기대도 커졌다. 권락희 PD는 "이 프로그램으로 끝나지 않고 배구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고 밝혔고, 세븐틴 승관 역시 시즌2 출연 의사를 전했다.

MBC와 팬엔터테인먼트는 향후 IP 확장과 콘텐츠 가치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전하며 '신인감독 김연경'의 지속 가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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