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만에 돌아온 호리구치 쿄지가 다게스탄 레슬링의 자존심을 꺾었다.
호리구치는 23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ABHA 아레나에서 열린 타기르 울란베코프와의 UFC 파이트 나이트 메인카드 플라이급 매치에서 3라운드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서브미션 승리했다.
호리구치는 과거 드미트리우스 존슨과 타이틀전을 치렀을 정도로 큰 주목을 받은 선수였다. 그러나 2016년을 끝으로 UFC를 떠났고 9년 만에 다시 옥타곤으로 돌아왔다.
호리구치는 23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ABHA 아레나에서 열린 타기르 울란베코프와의 UFC 파이트 나이트 메인카드 플라이급 매치에서 3라운드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서브미션 승리했다.
호리구치는 과거 드미트리우스 존슨과 타이틀전을 치렀을 정도로 큰 주목을 받은 선수였다. 그러나 2016년을 끝으로 UFC를 떠났고 9년 만에 다시 옥타곤으로 돌아왔다.
9년 만에 돌아온 호리구치 쿄지가 다게스탄 레슬링의 자존심을 꺾었다. 사진=X |
9년 공백은 없었다. 호리구치는 이슬람 마카체프의 코칭을 받은 플라이급 11위 울란베코프를 완전히 끝냈다. 타격이면 타격, 그래플링이면 그래플링 모든 면에서 압도했다. 결국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서브미션 승리했다.
호리구치는 자신의 팀메이트이자 플라이급 챔피언 알렉산드레 판토자를 콜아웃, 새로운 타이틀전을 원했다.
호리구치는 1라운드 초반 경쾌한 스텝과 함께 정확한 타격으로 울란베코프를 공략했다. 울란베코프의 레슬링은 큰 위협이 되지 않았다. 오히려 킥과 펀치로 1라운드를 완전히 가져갔다.
2라운드도 다르지 않았다. 호리구치는 울란베코프의 바디를 제대로 공략했고 큰 충격을 안겼다. 이후 오른손 펀치까지 적중, 울란베코프가 스스로 눕도록 만들었다. 호리구치는 그래플링에서도 울란베코프를 압도했다. 백을 잡은 상황에서 강하게 압박했고 이어진 스탠딩 상황에서는 울란베코프의 다리를 박살 내는 레그킥을 선보였다. 2라운드는 완벽히 호리구치의 시간이었다.
호리구치는 전의를 상실한 울란베코프를 3라운드 시작과 함께 끝냈다. 레그킥 이후 펀치까지 적중시킨 뒤 다시 킥 공격, 울란베코프를 쓰러뜨렸다. 결국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서브미션 승리, 마카체프가 보는 앞에서 다게스탄 레슬링의 자존심을 무너뜨렸다.
9년 공백은 없었다. 호리구치는 이슬람 마카체프의 코칭을 받은 플라이급 11위 울란베코프를 완전히 끝냈다. 타격이면 타격, 그래플링이면 그래플링 모든 면에서 압도했다. 결국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서브미션 승리했다. 호리구치는 자신의 팀메이트이자 플라이급 챔피언 알렉산드레 판토자를 콜아웃, 새로운 타이틀전을 원했다. 사진=UFC 뉴스 SNS |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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