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2.2 °
OSEN 언론사 이미지

'유깻잎과 이혼' 최고기, 유튜브 수입 급감 고백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OSEN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OSEN=유수연 기자] 최고기가 과거에 비해 힘들어진 수입 등에 대해 털어놨다.

22일 유튜브 채널 '최고기의 육아채널'에서는 "아빠 생각해주는건 딸 뿐이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딸 솔잎이와 함께 집 꾸미기에 나선 최고기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한차례 집 투어를 한 후, "제가 옛날에는 (70만) 유튜브가 폭파되기 전에 돈을 엄청 엄청 많이 벌었었다. 진짜 많이 벌었다. 그때는 제가 운이 좋았었나보다"라며 과거를 떠올렸다.

최고기는 "지금은 그 채널이 폭파되고 나서 많이, 아직까지도 좀 주춤주춤거리고 있다. 딴 일도 지금 하면서 지내고 있는데. 예전에는 여기 집에 와서 진짜로 힘들었다. 내가 좋은 곳에 있다가 이제 다운그레이드 된 거다. 좋은 집이긴 하나, 내가 예전에 살았던 곳 보다 조금 다운해서 살아야 되는구나, 하는 느낌이 있어서 그걸 받아들이기가 좀 힘들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저도 욕망이 있었고, 욕구도 있었고. 성공하고자 하는 것도 있었는데. 사실 오랫동안 지내면서 많이 깨달은게, 진짜 잘 됐을 때는 반지하에서 잘 됐었다. 그래서 변명이더라, 이것도. 내가 생각하는 변명인 것"이라며 "그래서 나는, 아빠로서 다짐을 했다. 절대 그런 생각하지 말고 지금 현실을 마주하자. 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그렇게 생각하니 그래서 이 공간도 너무 좋아졌고. 내가 지금 집을 계속 꾸미려 하지 않나. 이 공간 자체가 너무 좋아져서 그렇다. 사실 애정도 없으면 꾸미지도 않는다. 내가 왜 이런 곳에 왔지?가 아니라, 이곳에서부터 시작해야 된다라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라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예전 최고기는, 게임하던 최고기도. 게임 채널 수익도 안 나오고 있지만, 그때 최고기는 잘 나가던 20대 청년 최고기. 잘생긴 최고기는 지나간 거고. 이제는 아빠 최고기로서. 그것도 자리 잡기가 굉장히 힘들더라. 아빠 최고기로 많은 거를 포기하고 다짐하고,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아빠 최고기로서의 면모를 다짐했다.

끝으로 그는 "그래서 마음이 너그러워졌고, 그런 것 같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었던 말은, 혹시나 이런 마음을 가지신 분들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 왜 우리 집은 이렇지?가 아니라. 이제부터 시작이다, 라는 마음을 좀 가지고 시작하면 이 부정적인 감정이 많이 안 생기는 것 같다. 저도 진짜 조금은 있다. 1~2% 정도는 있다. 자꾸 그 생각이 오려 하면 바꿔야 한다. 그래야 긍정적인 삶으로 변화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최고기는 지난 2016년 유튜버 유깻잎과 결혼해 딸 솔잎 양을 낳았지만 2020년 이혼했다. 이후 두 사람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yusuou@osen.co.kr

[사진] 유튜브 캡처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조진웅 소년범 논란
    조진웅 소년범 논란
  2. 2박나래 갑질 의혹
    박나래 갑질 의혹
  3. 3반도체 설계 인력 양성
    반도체 설계 인력 양성
  4. 4이종범 회장
    이종범 회장
  5. 5송성문 선수
    송성문 선수

OSE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