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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12월 금리 인하 기대감 커지며 상승…다우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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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에서 트레이더가 주가를 살피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트레이더가 주가를 살피고 있다.


뉴욕증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가 가까운 미래에 기준 금리를 다시 인하할 여지가 남았다고 발언한 것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493.15포인트(1.08%) 오른 4만6245.41에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64.23포인트(0.98%) 상승한 6602.99에, 나스닥지수는 195.04포인트(0.88%) 오른 2만2273.08에 거래를 끝냈다.

이날 뉴욕증시는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칠레 산티아고에서 개최된 칠레 중앙은행 주최 행사 공개연설에 나서 “가까운 시기에 기준금리가 추가 조정될 여지가 아직 남아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윌리엄스 총재의 이와 같은 발언에 시장은 연준이 다음 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확률이 커졌다고 받아들였다.

시장 참여자들이 윌리엄스 총재가 공개시장운영 업무를 수행하는 뉴욕 연은을 책임지는 인사인 만큼, 제롬 파월 연준 의장과 어느 정도 의견 조율을 거쳐 해당 발언을 했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금리선물시장은 윌리엄스 총재 발언 직후 다음 달 9~10일 FOMC 회의에서 금리가 0.25% 인하될 확률을 71.5%로 전망했다. 전날에만 해도 해당 확률이 39%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크게 반등한 것이다.


로스 메이필드 베어드 투자전략가는 “연준이 12월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이 기존보다 커진 것이 오늘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이투데이/김해욱 기자 (haewookk@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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