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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0억' 이 정도로 못할 줄 누가 알았나, 이제는 답답한 '오피셜' 공식발표까지..."가벼운 부상으로 노팅엄전 결장"

스포티비뉴스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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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리버풀 입장에서 정말 답답할 만한 소식이다. 가벼운 부상이지만, 최근 상황을 고려했을 때 또 비판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리버풀의 아르네 슬롯 감독은 21일(한국시간)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전을 앞두고 진행된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곧바로 그는 팀 내 부상자들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슬롯 감독은 "코너 브래들리는 근육 부상을 당했다. 3주 동안 결장할 것 같다"라며 "플로리안 비르츠도 부상이다. 브래들리에 비해 가벼운 부상이지만, 노팅엄전에 나오지 못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비르츠는 지난 시즌까지 바이어 04 레버쿠젠 소속으로 독일 분데스리가를 지배했던 공격형 미드필더다. 2023-24시즌에는 레버쿠젠의 무패 우승을 이끌었으며, 레버쿠젠 통산 57골 65도움을 기록했다.


이에 빅클럽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시티 등이 비르츠 영입에 사활을 걸었다.

이후 최종 승자는 리버풀이었다. 리버풀은 비르츠 영입에만 무려 1억 2,600만 파운드(약 2,300억 원)를 투자해 공격을 강화했다.


하지만 비르츠는 놀랍게도 현재까지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모든 대회 16경기에 출전했으나, 도움 3개가 전부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단 한 개의 공격 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하며 리버풀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또한 부진이 심각해지며 팀의 주전으로 자리를 잡지도 못했다.

여기에 더해 독일 국가대표 경기를 소화한 이후, 가벼운 부상을 당했다. 이른 시일 내에 복귀할 전망이지만, 리버풀 팬들 입장에서는 달갑지는 않은 소식이다. 그는 다시 한번 거센 비판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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