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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도루왕’ 박해민, 원소속팀 LG 잔류… 4년 총액 65억원 계약

매일경제 김지한 기자(hanspo@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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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두 번째 FA서 가치 더 높여
2025시즌 팀 주장으로서 우승 기여
박 “앞으로 더 많은 우승으로 보답”


자유계약선수(FA)인 외야수 박해민이 원소속팀 LG 트윈스에 잔류한다. 사진은  LG 스포츠단 김인석 사장(왼쪽)과 박해민. LG 트윈스 제공

자유계약선수(FA)인 외야수 박해민이 원소속팀 LG 트윈스에 잔류한다. 사진은 LG 스포츠단 김인석 사장(왼쪽)과 박해민. LG 트윈스 제공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캡틴’ 박해민(35)이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4년 총액 65억원에 팀 잔류를 결정했다.

LG는 21일 “박해민과 계약기간 4년, 총액 65억원에 FA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65억원 중에서는 계약금 35억원과 연봉 25억원, 인센티브 5억원이 더해졌다. 2013년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고 처음 1군 무대를 밟은 박해민은 지난 2021시즌을 마치고서 LG와 계약기간 4년 총액 60억원에 계약한 바 있다. 이어 두 번째 FA에서 이보다 더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팀 잔류를 선택했다.

박해민은 2025시즌 타율 0.276, 122안타 80득점 43타점을 기록했고, 49도루로 개인 통산 다섯 번째 KBO리그 도루왕을 달성했다. 무엇보다 LG트윈스의 캡틴을 받아 팀의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이번 시즌 LG트윈스의 정규시즌,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LG 구단은 “다른 팀에서도 좋은 조건의 제안을 했는데 LG와 함께해줘 고맙다”며 “앞으로도 팀과 함께 큰 도약을 이뤄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해민도 “좋은 조건으로 계약할 수 있게 제안해 준 구단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우승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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