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채영.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인 채영이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채영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는 20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공지문을 발표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채영은 최근 미주신경성 실신 진단을 받았으며, 전문 의료진의 상담과 면밀한 검진을 토대로 휴식을 취해오던 중 추가적인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긴 논의 끝에 채영은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와 안정, 충분한 휴식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의료계에 따르면 미주신경성 실신은 극심한 신체적, 정신적 긴장이나 스트레스로 인해 심장 박동과 혈압이 갑자기 떨어지면서 뇌로 가는 혈류량이 감소해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는 증상이다.
JYP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채영은 연말까지 충분한 휴식과 컨디션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건강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향후 예정된 스케줄에는 최소한으로 참여하거나 부득이하게 불참한다”고 했다.
이어 “가오슝, 홍콩, 방콕에서 예정된 월드투어 공연에도 함께하지 못하게 되었으며, 이에 대해 채영 본인 또한 깊은 아쉬움을 느끼고 있다”며 “또한 10월 말부터 팬 행사 및 월드투어에 참여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팬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항상 따뜻한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채영이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팬 여러분 앞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으며, 빠른 회복을 위해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했다.
채영은 2015년 트와이스로 데뷔해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채영은 지난 9월 솔로 앨범을 발표했으며, 다른 멤버인 정연, 지효와 함께 부른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OST ‘테이크 다운’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최정석 기자(standard@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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