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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23년 만에 기습 활동 복귀…저스디스 앨범 '히든 피처링'

아주경제 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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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Home' 참여 영상 공개…비자 소송은 항소심 진행 중
[사진=저스디스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저스디스 유튜브 채널 캡처]



가수 유승준(스티브 승준 유·48)이 깜짝 국내 음악 활동 소식을 알렸다.

유승준은 20일 공개된 래퍼 저스디스의 새 앨범 'LIT'(Lost In Translation) 20번째 트랙 'Home Home'의 피처링에 참여했다. 그의 목소리가 앨범 형태로 발매된 것은 약 23년 만이다. 다만 '히든 피처링' 형식으로 이름은 곡 정보에 표기되지 않았다.

저스디스는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앨범 제작 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두 사람이 녹음실에서 만나 포옹을 나누는 모습과 유승준이 열정적으로 녹음에 임하는 장면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유승준은 1997년 데뷔했으며, 2002년 병역 의무를 앞두고 공연 일정을 이유로 미국으로 출국한 뒤 시민권을 취득해 거센 비판을 받았다. 법무부는 그의 입국을 금지했고, 이후 유승준은 세 차례 재외동포(F-4) 비자 발급을 신청해 행정소송에서 모두 승소했지만 LA총영사관의 비자 발급 거부로 한국 입국이 불발됐다. 현재 세 번째 소송의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아주경제=유영훈 기자 ygleader@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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