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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부터 '우주메리미'까지…뮤지컬배우 배나라의 도전 "감사하고 행복" [엑's 인터뷰]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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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뮤지컬배우 13년차 배나라가 안방극장에서 맹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 배우 배나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배나라에게 '우주메리미'는 첫 지상파 출연작이자 첫 지상파 주연작으로, 최고 시청률 9.1%(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3년 뮤지컬 '프라미스'로 데뷔한 배나라는 '그리스', '쓰릴 미', '사의 찬미', '킹키부츠',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등에 출연하면서 뮤지컬계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그러던 중 2023년 넷플릭스 'D.P 시즌2'를 시작으로 매체 연기에 발을 들였다. 올해만 넷플릭스 '약한영웅 Class 2', ENA '당신의 맛'과 '우주메리미' 총 세 작품에 주조연으로 출연했다. 디즈니+ '조각도시'에도 특별출연했다.

그는 "대학로에서 공연을 하고 있는데 친한 배우 형님이 '넷플릭스 드라마 오디션 볼래?' 이러더라. 그게 'D.P 시즌2'였다"며 "오디션을 네 번 보면서 '진짜 출연하게 되는 거 아냐?' 했는데 찍게 됐다. 현장 갈 때까지 믿지 못했다"며 첫 매체 연기를 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후 한준희 감독의 소개로 현 소속사와 연을 맺었고, 매체 연기를 이어오고 있다고. 그렇게 만난 지상파 첫 주연작이 '우주메리미'였다.

배나라는 "제가 지금까지는 작품을 열심히 촬영하고 결과물을 보는 데에만 집중했지, 시청률에 대해선 생각하지 않고 살았던 것 같다. 근데 앞으로는 관심을 갖고 살아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면서 "공중파 드라마를 하니까 부모님이 좋아하더라. 많이 알려지면 알려질수록 나로 인해 행복해 할 사람들이 있다 보니 목표 지점이 생긴다"고 '우주메리미'의 특별한 의미를 짚었다.


더불어 "배나라라는 배우의 이미지를 딱 만들고 싶다"면서 "'연기 잘하는 배우'로, 압도적 이미지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배우의 궁극적 숙제이자 고민이 되는 지점인 것 같다"는 목표도 전했다.

차기작은 뮤지컬이다. 오는 12월 11일 개막하는 '보니 앤 클라이드'로 1년여 만에 무대에 오르는 것. 그는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하고 싶다. 이전엔 무대를 사랑하는 배우였지만 지금은 카메라도 너무 사랑하게 됐다"면서 "두 가지의 메커니즘이 다르다는 걸 깨달은 순간부터 양쪽이 부족한 마음의 지점들을 채워주는 것 같다. 그 밸런스가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는 말로 무대 연기와 매체 연기 모두 애정을 갖고 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 YY엔터테인먼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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