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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유재라봉사상’ 여약사 부문에 두정효 약사 수상

매일경제 왕해나 기자(wang.haena@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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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넘게 지역사회 활동에 헌신
상담·교육·중독예방 등 공익 활동


원희목(왼쪽) 유한재단 이사장과 두정효 약사가 20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유재라봉사상’  시상식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유한재단

원희목(왼쪽) 유한재단 이사장과 두정효 약사가 20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유재라봉사상’ 시상식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유한재단


유한재단이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제28회 ‘유재라봉사상’ 여약사부문 시상식을 열고 두정효 약사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여약사회 제34회 정기총회와 함께 진행됐으며, 원희목 유한재단 이사장과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두 약사는 약사이자 사회복지사로서 20년 넘게 약물 오남용 예방, 중독자 재활, 청소년 교육 등 지역사회 활동에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청소년 또래 리더 양성, 성교육·환경교육 활동 등 현장에서의 꾸준한 실천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원 이사장은 축사에서 “두 약사의 묵묵하지만 깊이 있는 발걸음은 ‘조용한 사랑과 실천’을 남기고자 했던 유재라 여사의 정신과 닿아 있다”며 “지역사회와 청소년의 회복을 위해 헌신한 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두 약사는 수상 소감에서 “상담·교육·환경·의료·마약퇴치 활동 등 다양한 봉사에 45년간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감사한 마음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유재라봉사상은 유한양행 창업자 고(故) 유일한 박사의 장녀 유재라 여사의 사회공헌 정신을 기리기 위해 1992년 제정된 상이다. 여약사부문은 한국여약사회와 함께 신설돼 올해로 28번째 수상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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