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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김건희 뇌물 의혹' 로저비비에 압수수색…국힘 김기현 부인 조만간 소환할 듯

프레시안 박세열 기자(ilys123@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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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열 기자(ilys123@pressian.com)]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의 배우자에게 명품 가방을 받은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를 수사하는 김건희특검(민중기 특별검사>이 해당 명품 가방 브랜드인 '로저비비에' 한국 본사와 해당 제품이 판매된 서울 시내 백화점을 압수수색했다.

21일 SBS 보도에 따르면 특검팀은 조만간 김기현 의원 배우자를 소환해 김건희 전 대표에게 선물을 건넨 경위를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대표의 국민의힘 전당대회 개입 의혹에 등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선 것이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6일 김건희 전 대표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김기현 의원 배우자가 쓴 감사 편지와 함께 180만 원 상당으로 추정되는 로저비비에 손가방을 발견했다. 김기현 의원 배우자가 쓴 편지에 2023년 3월 17일이라는 날짜가 적혀 있는데, 이는 김 의원이 당대표로 선출된 국민의힘 전당대회 9일 후였다.

특검은 김건희 전 대표와 그 배우자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2023년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개입한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김기현 의원은 명품 가방 선물에 대해 "청탁이나 이해관계가 개입될 이유는 없었으며 사적인 예우 차원의 인사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 ⓒ연합뉴스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 ⓒ연합뉴스



[박세열 기자(ilys123@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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