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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송성문 포스팅 신청'…빅리그 도전 본격 시작

이데일리 주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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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현지시간 21일 MLB 30개 구단에 고지하면
이튿날부터 30일간 협상 시작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내야수 송성문이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신청하며 본격적인 메이저리그 도전을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

송성문(사진=연합뉴스)

송성문(사진=연합뉴스)


한국야구위원회 KBO 사무국은 21일 키움 구단의 요청에 따라 송성문을 메이저리그(MLB) 30개 구단에 포스팅해 줄 것을 MLB 사무국에 요청했다.

MLB 구단은 MLB 사무국이 포스팅을 고지한 다음 날인 오전 8시(미국 동부 시간대 기준)부터 30일째 되는 날의 오후 5시까지 송성문과 계약 협상이 가능하다.

송성문과 계약을 체결한 구단은 한·미 선수 계약 협정에 따른 이적료를 키움에 지급해야 한다.

협상 만료일까지 계약에 이르지 못할 경우 포스팅은 종료되며, 송성문은 다음 연도 11월 1일까지 포스팅될 수 없다.

송성문은 올 시즌 144경기에 나와 타율 0.315에 26홈런, 출루율과 장타율울 합친 OPS 0.917로 맹활약을 펼쳤다.


올 시즌 송성문은 주로 3루수에서 활약했지만, 2루수와 유격수 등 전천후 내야 유틸리티로 활약할 수 있다.

송성문은 포스팅을 신청하기에 앞서 계약 조건이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 무리해서 빅리그로 가지 않겠다고 밝힌 적이 있다.

키움 구단 동료였던 김하성과 이정후, 김혜성까지 빅리그 도전에 성공한 만큼 송성문이 그 뒤를 따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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