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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롬북 게이밍 강화…지포스 나우 1년 무료 제공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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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구글 크롬북 [사진: 구글]

구글 크롬북 [사진: 구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크롬북에서 스팀 실행 계획을 포기했음에도 불구하고, 게이밍 시장 공략은 멈추지 않았다.

20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구글은 엔비디아와 협력해 크롬북 구매자에게 1년간 지포스 나우 패스트 패스(GeForce NOW Fast Pass)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광고 없이 빠른 서버 접속을 지원하지만, 월 10시간 플레이 제한이 있어 기존 지포스 나우와 차별화된다.

패스트 패스는 엔비디아 무료 지포스 나우 버전을 기반으로 하며, RTX 서버를 활용해 더욱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한 달에 10시간까지 게임을 즐길 수 있고, 최대 5시간까지 이월이 가능하다. 기존 무료 버전에서 적용되던 1시간 세션 제한이 없다는 점도 특징이다.

구글에 따르면, 패스트 패스를 통해 2000개 이상의 PC 게임을 스트리밍 할 수 있지만, 이는 지포스 나우 무료 티어에서 지원하는 즉시 플레이 게임 수와 동일하다. 유료 구독자는 더 많은 게임을 원격 서버에 설치해 즐길 수 있으며, 사용자들은 스팀, 에픽게임즈, 엑스박스 계정을 연동해야 보유한 게임을 스트리밍 할 수 있다. 패스트 패스 자체는 별도의 게임을 제공하지 않는다.

무료 1년이 종료된 이후 패스트 패스를 유료로 계속 이용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 구글은 이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으며, 사용자가 기존 지포스 나우 구독으로 전환해야 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번 정책이 크롬북을 클라우드 게이밍 플랫폼으로 자리 잡게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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