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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아파트서 화재…50명 부상·차량 18대 전소

연합뉴스TV 임광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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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1일) 새벽 서울 양천구 신월동의 한 9층 규모 아파트 1층 필로티 주차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른 새벽 아파트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임광빈 기자, 화재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서울 양천구 신월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된 것은 오늘 오전 5시 33분쯤입니다.

9층 아파트 1층 필로티 주차장에서 원인 미상의 불이 시작됐습니다.

불은 주차장에 세워둔 차량 18대로 빠르게 확산했고, 유독가스 등 연기가 아파트 상층부로 번졌습니다.


화재신고 6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은 즉각 대응 1단계를 발령했는데요.

화재 발생 1시간 반쯤 지난 6시 59분쯤 큰 불길을 잡았고, 2시간 반 만에 완전히 껐습니다.

이른 새벽 발생한 화재로 주민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는데요.


27명이 자력 대피했고, 10명은 소방대원의 대피 유도를 받아 아파트에서 빠져나왔습니다.

또 22명이 소방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연기를 마신 아파트 주민 50명은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신월5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이재민 대피소에도 주민 9명이 대피해 있는 상황입니다.

1층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 18대가 모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다시 한번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 새벽 5시 33분쯤 서울 양천구 신월동의 한 9층짜리 아파트 1층 주차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필로티 구조로 된 주차장인데요.

주차장에 세워진 차랑 18대로 불이 번졌고, 유독가스 등이 상층부로 확산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즉각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화재 발생 1시간 반 만에 큰 불길을 잡았고, 2시간 반 만에 완진됐습니다.

아파트 주민 27명이 자력으로 대피했고, 22명이 소방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는데요.

주민 50명이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고 있고, 신월 5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이재민 대피소에도 9명이 대피해 있는 상황입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진압이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양천구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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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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