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이 엠씨넥스의 모바일 부문 매출액이 삼성 갤럭시S25 화소 수 증가에 따라 20% 성장할 것으로 21일 분석했다. 그러면서 투자 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기존 3만1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엠씨넥스의 종가는 2만5000원이다.
이동주 SK증권 연구원은 “9월까지 삼성 갤럭시S25의 출하량은 전작과 유사했음에도 카메라 화소 수 상향에 따른 판가 효과와 구동계 점유율 확대로 모바일 부문 매출 성장률이 22%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모바일 시장의 출하 성장률 둔화 우려는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엠씨넥스는 점유율 우위를 바탕으로 시장 성장률 이상의 성과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엠씨넥스 카메라 모듈이 쓰인 삼성전자 갤럭시. / 엠씨넥스 제공 |
이동주 SK증권 연구원은 “9월까지 삼성 갤럭시S25의 출하량은 전작과 유사했음에도 카메라 화소 수 상향에 따른 판가 효과와 구동계 점유율 확대로 모바일 부문 매출 성장률이 22%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모바일 시장의 출하 성장률 둔화 우려는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엠씨넥스는 점유율 우위를 바탕으로 시장 성장률 이상의 성과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차량용 카메라 시장에서도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봤다. 그는 “현대차 내 신규 모델의 SVM과 빌트인캠 옵션 채택이 늘어나면서 차량당 평균 판매 가격(ASP)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
주주 환원 정책도 있다. 엠씨넥스는 최근 보통주 약 58만주, 발행 주식 수의 3.2%에 달하는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엠씨넥스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3035억원, 영업이익은 67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8%, 71.79% 증가한 수치다.
김정은 기자(xbookleader@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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