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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계 아이돌' 김준수, '이데일리 문화대상' 2년 연속 출연

이데일리 장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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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 시상식 레드카펫·축하공연 참여
액운 막고 복 기원 '비나리'로 포문 열어
'K컬처' 흥과 멋 가득한 퍼포먼스 기대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악계 아이돌’ 소리꾼 김준수가 ‘이데일리 문화대상’을 2년 연속으로 빛낸다.

소리꾼 김준수.

소리꾼 김준수.


김준수는 오는 12월 2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제12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축하공연으로 참여한다. 시상식에 앞서 열리는 레드카펫에도 참여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김준수는 전라남도 무형문화유산 수궁가 이수자로 2013년 22세 나이로 국립창극단에 입단해 현재까지 국립창극단 대표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창극 등 국악 외에도 뮤지컬,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우리 소리의 매력을 대중에 알려왔다. 올해도 ‘보허자(步虛子): 허공을 걷는 자’, ‘베니스의 상인들’, ‘심청’ 등 국립창극단 및 국립극장 대표 공연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올해 시상식에서 김준수는 첫 번째 축하공연으로 포문을 연다. 액운을 막고 복을 기원하는 내용을 담은 전통음악 ‘비나리’를 새롭게 재해석에 공연예술인과 관객 모두를 위한 축제인 ‘이데일리 문화대상’의 시작을 한층 더 의미 있게 장식할 예정이다.

김준수는 지난해 ‘제11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에서도 판소리 ‘춘향가’ 중 ‘어사출두’로 3000여 석의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사로잡은 바 있다. 올해 축하공연에선 어떤 흥겨운 퍼포먼스로 관객에게 ‘K컬처’ 특유의 흥과 멋을 전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소리꾼 김준수.

소리꾼 김준수.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연극, 클래식, 무용, 뮤지컬, 국악, 콘서트 등 6개 공연예술 분야를 아우르는 시상식이다. 공연예술계 발전 및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자 2013년 공식 출범해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다.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을 비롯해 대상(최우수상 6작품 중 1작품), 특별상(공로상, 프런티어상 각 1명)을 각각 시상한다.


올해 ‘제12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작으로는 △연극 ‘요새는 아무도 하려 하지 않는 그, 윷놀이’(극단 코너스톤) △클래식 ‘클래식 레볼루션 2025’(롯데문화재단) △무용 ‘내가 물에서 본 것’(국립현대무용단) △국악 ‘심청’(국립창극단)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오디컴퍼니) △콘서트 ‘모든 소년소녀들 2125’(잔나비)가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상 수상작 중에서 선정하는 영예의 대상 작품은 시상식 당일 공개한다.

시상자로는 배우 채시라, 박해수, 안재욱, 이동휘, 최민호, 뮤지컬배우 김소현·손준호 부부, 국악인 박애리 등이 함께한다. 축하공연으로는 밴드 잔나비, 그룹 리센느,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 무용가 최호종, 국악인 김준수 등이 이름을 올렸다.

‘제12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곽재선문화재단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우리은행, KG, 할리스 등이 후원한다. 티켓은 온라인 예매사이트 티켓링크와 세종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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