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한국일보 언론사 이미지

"겁만 주려 했다"… 주차 다툼 끝에 흉기로 2명 찌른 50대 체포

한국일보
원문보기
부천 식당서 지인들에 흉기 휘둘러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주차 문제로 지인들과 다투다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경기 부천시 오정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1시 30분쯤 부천시 여월동 식당에서 지인인 50대 남성 2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2명은 각각 허벅지와 목 등을 다친 뒤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주차 관련 문제로 피해자들과 다툰 뒤 범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겁만 주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이렇게 됐다"고 주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조사를 벌여 구속영장 신청 여부나 적용 죄명 등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소영 기자 sosyoung@hankookilbo.com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병기 원내대표 사퇴
    김병기 원내대표 사퇴
  2. 2강선우 뇌물 혐의
    강선우 뇌물 혐의
  3. 3신안산선 포스코이앤씨 압수수색
    신안산선 포스코이앤씨 압수수색
  4. 4현빈 손예진 기부
    현빈 손예진 기부
  5. 5가족친화 우수기관
    가족친화 우수기관

한국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