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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 속에서 “응애, 응애!”…물탱크에 버려진 신생아 울음소리였다

조선일보 김자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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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의 한 건물 화장실 물탱크에서 발견된 갓난아기./영국 데일리메일 캡처

태국 방콕의 한 건물 화장실 물탱크에서 발견된 갓난아기./영국 데일리메일 캡처


태국 방콕 도심의 한 건물 화장실 변기 물탱크에 버려진 신생아가 기적적으로 구조됐다.

21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11시쯤 태국 방콕 랏끄라방 지역의 한 사무실 건물 3층 화장실에서 갓난아기가 발견됐다.

발견자는 청소 직원으로, 화장실에서 들리는 아기 울음소리에 변기 물탱크 뚜껑을 열었다가 갓난아기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아기는 물이 절반가량 찬 수조 안에서 움츠린 채 울고 있었다. 아기는 나체 상태였으며, 장시간 물에 잠겨 있던 손은 창백하고 쭈글쭈글하게 변한 상태였다. 태어나자마자 버려진 듯 탯줄도 그대로 달려있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아기를 구조해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했다.

갓난아기는 여자아이로 밝혀졌으며 발견 당시 몸무게가 약 2.7㎏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의료진은 “발견 당시 아기는 태어난 지 하루도 되지 않은 신생아였고 건강에 큰 이상은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아기를 유기한 범인을 추적 중이다. 현지 경찰은 “현장에서 엄마의 흔적이나 관련 단서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감시카메라(CCTV)를 확보해 당시 건물을 드나든 인물을 확인하며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자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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