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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후속 인사 촉각…내부 혼란은 현재 진행형

연합뉴스TV 방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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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 이후 검찰총장 권한대행과 서울중앙지검장 등에 대한 후속 인사가 이뤄졌지만 검찰 혼란은 아직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검사장에 대한 징계가 실제로 이뤄질지 관심인데요, 후속 인사가 검찰 조직 안정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방준혁 기자입니다.

[기자]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과정에 문제를 제기했던 송강 고검장과 박재억 지검장은 지난 17일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이후 법무부는 이들에 대한 후임 인사를 단행했지만, 두 사람의 사표가 정식으로 수리되진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노만석 전 검찰총장 대행이 사의를 표명하고 이틀 뒤에 면직안이 재가된 것과는 비교되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이번 고위 간부 인사로 '한직'으로 꼽히는 법무연수원 자리가 여럿 비게 되면서, 일각에서는 추가로 좌천성 인사가 이어질 거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실제 좌천성 인사가 이어질 경우 검사장들의 추가 사퇴 움직임으로 번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일단 검찰 내부에서는 후속 조치를 먼저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우세합니다.

집단 성명에 참여한 한 검사장은 "후배들을 생각하면 지금 사퇴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며 "추가 인사 흐름을 보고 판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법무부는 추가 인사 가능성에 대해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도 항소 포기 사태와 검사장 인사와 관련해 추가 메시지를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후속 인사를 놓고 검찰 안팎의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법무부가 임명한 박철우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은 21일부터 업무를 시작합니다.

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

[영상취재 이재호]

[영상편집 박창근]

[그래픽 김세연]

#대장동_항소포기 #검찰_집단반발 #박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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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혁(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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