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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비정규직 파업 12.9% 참여…10곳 중 3곳 '급식 중단'

연합뉴스TV 임광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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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 국회의사당역 인근에서 열린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처우개선 예산확대 관련 법령 정비 촉구집회에서 참가자들이 관련 피켓을 들고 있다. 2025.11.20[연합뉴스 제공]

20일 서울 국회의사당역 인근에서 열린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처우개선 예산확대 관련 법령 정비 촉구집회에서 참가자들이 관련 피켓을 들고 있다. 2025.11.20[연합뉴스 제공]



학교에서 급식과 돌봄 등에 종사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서울과 인천, 강원, 세종, 충북 등 5곳에서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이들 지역의 파업 참여율은 12.9%로 집계됐습니다.

교육부는 오늘(20일) 오전 11시 기준, 5개 교육청 소속 교육공무직원 5만3천598명 가운데 6천921명(12.9%)이 파업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지역의 급식 대상 학교(3천298곳) 가운데 급식 운영이 중단된 학교는 1천89곳(33%)으로 집계됐습니다.

대체식을 실시한 학교는 1천55곳, 학사일정 조정 등으로 인한 급식 미실시 학교는 34곳으로 파악됐습니다.

초등돌봄이 중단된 학교는 전체 돌봄교실 운영 학교의 1.6%인 25곳입니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와 전국여성노동조합,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으로 구성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는 임금·수당 인상과 복리후생 차별 철폐를 요구하며 릴레이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이틀째인 내일(21일)은 광주·전남·전북·제주, 다음 달 4일에는 경기·대전·충남, 5일에는 경남·경북·대구·부산·울산 노동자들이 각각 파업을 벌입니다.

교육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올해 집단임금 교섭 타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학교 #비정규직 #급식 #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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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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