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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삼부 이기훈 도주' 조력자 3명 압수수색…상장사 회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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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이기훈 전 삼부토건 부회장 겸 웰바이오텍 회장의 도주를 도운 조력자들에 대한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사건의 '키맨' 이기훈씨가 목포에서 체포돼 지난 9월11일 서울 종로구 김건희 특검팀으로 호송되어 오고 있다. /뉴시스

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이기훈 전 삼부토건 부회장 겸 웰바이오텍 회장의 도주를 도운 조력자들에 대한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사건의 '키맨' 이기훈씨가 목포에서 체포돼 지난 9월11일 서울 종로구 김건희 특검팀으로 호송되어 오고 있다. /뉴시스


[더팩트ㅣ정채영·정인지 기자] 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이기훈 전 삼부토건 부회장 겸 웰바이오텍 회장의 도주를 도운 조력자들에 대한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김형근 특검보는 20일 기자들과 만나 "도주를 조력한 이들 3명의 회사 사무실, 주거지, 별장 등 7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에 따르면 이들은 코스피 상장회사 회장, 대부업체 대표 등으로 이 전 부회장에게 수도권에 있는 별장 등을 은신처를 제공하고 운전기사를 섭외해 도주를 도운 혐의를 받는다.

또 도주를 위한 데이터 에그와 유심을 제공한 혐의도 있는 것으로 확인해 이들을 입건했다.

이에 앞서 이 전 부회장은 지난 7월 열린 자신의 구속영장 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고 도주했다. 특검팀은 이 전 부회장이 도주한 것으로 판단해 긴급 공개 수배를 내려 두 달 만에 그를 붙잡는 데 성공했다.

특검팀은 이 전 부회장이 회장으로 있는 웰바이오텍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참여할 것처럼 투자자를 속여 주가를 부양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배경에 김 여사가 있는지도 들여다보고 있다.


웰바이오텍은 지난 2023년 5월 폴란드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에 삼부토건과 함께 참석한 회사로 1400~1500원이었던 주가가 4000원대까지 급등했다. 같은 시기 웰바이오텍은 대규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해 매각하면서 400억 원대의 시세 차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김 특검보는 "철저한 수사를 통해 도피를 도운 자들의 죄상을 밝혀 엄중히 처벌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며 "최대한 엄중히 처벌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chaezer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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