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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안전이 먼저" 인천경찰, 관계성범죄 대응 전국 최고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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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환 기자]

문화뉴스 김인환 기자 = 인천경찰이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등 관계성범죄에 대한 대응력을 대폭 끌어올리며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냈다. 인천경찰청은 올해 긴급임시조치율이 73.4%로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상승했다고 20일 밝혔다.

관계성범죄는 가해자와 피해자의 친밀한 관계 속에서 반복되는 특성이 있어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인천경찰은 이러한 특징을 고려해 현장 매뉴얼 교육부터 단계별 대응 방안까지 전반적인 시스템을 개선해 왔다. 특히 신고 접수 초기 단계에서 피해자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는 원칙을 확립한 점이 조치율 상승의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실제로 올해 10월 기준 인천의 가정폭력 긴급임시조치율은 전년 대비 46.5% 증가했고, 아동학대 사건도 13.4% 상승했다. 이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 인천경찰이 현장에서 실시한 자체 진단과 점검, 보호조치 적극 시행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창훈 인천경찰청장은 "시민들이 체감하는 안전을 위해 관계성범죄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유관기관과의 협력도 확대해 피해자 보호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인천경찰청 제공>

문화뉴스 / 김인환 기자 kimih019@naver.com

<저작권자 Copyright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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