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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막말·기행 유병호는 감사원의 수치…좌시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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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29일 유병호 당시 감사원 사무총장(현 감사위원)이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연합뉴스

2023년 6월29일 유병호 당시 감사원 사무총장(현 감사위원)이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유병호 감사위원의 ‘막말’과 ‘기행’을 두고 “감사원의 수치”라며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경미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유 위원은 감사원 조직 정상화를 위해 구성된 ‘감사원 운영쇄신 태스크포스(TF)’에 불만을 품고, 정상우 사무총장에게 ‘엿’을 보내는 전대미문의 행동을 했다”며 “또한 내부 게시판에는 티에프 사무실을 범죄 조직 거점인 ‘캄보디아 웬치’에 비유하며, 티에프 활동을 ‘권한남용·인권침해’로 규정하며 ‘사형감’이라는 섬뜩한 표현까지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또 “유 감사위원은 최재해 감사원장 퇴임식에서도 ‘세상은 요지경’이라는 노래를 틀고 ‘영혼 없는 것들’이라 고함을 지르는 등 폭거를 저질렀다”며 “이는 감사원의 자정 노력을 조롱하고, 자신의 과오에 대한 반성을 거부하는 안하무인의 태도”라고 했다.



박 대변인은 이에 “감사원 운영쇄신 티에프는 유 위원의 막말과 ‘표적 감사’·‘정권 수호 감사’ 의혹을 낱낱이 밝히고, 공수처 또한 엄정한 수사를 통해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기민도 기자 ke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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